◈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6승 4패 2.77)는 이전 등판에서 4.1이닝 4실점(2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그걸 포함한 이전 10경기 등판 기록은 6승 1패 ERA 1.60으로 여전히 압도적이다. 작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던 정상급 에이스 중 한 명이며, 홈경기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애틀란타를 8번 만나 3승 2패 ERA 1.87을 기록,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
애틀란타의 찰리 모튼(4승 3패 4.84)은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씩 소화하며 합계 14이닝 2실점, 탈삼진 20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 피칭을 연이어 보여준 것. 나이(1983년생) 때문인지 올해 기량 저하가 뚜렷했는데, 일단 반등 조짐을 보였다. 작년부터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필라델피아를 총 6번 만나 3승 2패 ERA 3.10을 기록하고 있다.
◈코멘트
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평균 5.0득점-4.5실점)로 동률이다. 두 팀 다 6월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필라델피아는 18승 6패(평균 5.33득점-3.88실점) 승률 7할5푼, 애틀란타는 19승 5패(평균 5.92득점-3.42실점) 승률 .792를 기록하며 나란히 NL 월간 승률 2위와 1위에 올라 있다. 내용 면에서 애틀란타가 더 낫지만, 그 정도 차이는 잭 휠러의 실력으로 극복 가능하다. 홈팀 애틀란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단, 점수 차는 1점일 확률이 높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