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피파 랭킹 83위 / 4.41m 파운드)
본 대회 개최국으로,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무난하게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이라크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다소 힘겹게 올라왔지만 4강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결승에 진출한 전력. 홈 이점을 매우 잘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 전술과 함께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득점을 노린다. 특히, 전방 3톱의 유기적인 공격이 매우 눈에 띈다. 코시모프(FW, 페르고나, 대회 2골 1도움)와 에르키노프(MF, 파크타코르, 대회 1골 2도움), 노르차예프(FW, 나세프, 대회 2골)모두 2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또한 공격포인트 뿐만 아니라 압박도 충실히 수행하는 중. 이번 일정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사우디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사우디보다 더 있는 상황.
- 결장자 : 없음
● 사우디 아라비아 (피파 랭킹 49위 / 5.49m 파운드)
전통적으로 중동에서도 최강자 중 한 국가로 꼽히고 있다. 본 대회 시작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으며 조별리그2승 1무, 8강과 4강에서 베트남과 호주를 각각 2-0으로 어렵지 않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역시 우즈베키스탄과 유사하게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앙에서의 볼 점유, 강한 압박, 측면을 통한 공격 모두 비슷한 타입. 특히, ‘주력 2선 ’야히야(MF, 알 알리, 대회 3골 1도움)가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전방 압박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러모로 우즈베키스탄과 공통점이 많은 전력. 다만 차이점은 매 경기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 결장자 : 없음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양 팀은 포메이션부터 전술, 압박 시스템, 경기 결과까지 유사점이 매우 많은 전력. 통상 토너먼트에서 이렇게 맞붙게 된다면 승부차기에서 우승자가 가려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번 일정도 마찬가지로 승부차기에서 최후의 1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너먼트 결승전이라는 특성 상 양 팀 모두 최대한 신중하게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사우디아라비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