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라우어는 이전 등판에서 제구가 다소 흔들리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nl 좌완 투수 중에서 타일러 앤더슨과 맥스 프리드등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져 타자를 힘으로 윽박지르고 있고 커브와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빼어나다. 무엇보다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데 이번 시즌 3전 전승 0.9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클레빈저는 필라전 승리 이후 부상 여파로 2차례 정도 로테이션을 걸렀다. 워낙 큰 수술 이후 재활을 했고 이전 시즌을 통으로 결장했기에 당연한 수순이었다. 아직 전성기 시절의 구속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95마일까지 최고 구속을 기록하고 있고 체인지업의 비중을 늘려 타자를 상대 중이다. 5가지의 구종을 던지기에 수싸움도 가능하다.
◈코멘트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클레빈저는 정상적인 몸상태라면 빅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로 손색이 없는 투수다. 그러나, 부상 회복이 완벽하지 않기에 구속이 4마일 이상 떨어졌다. 옐리치와 우리아스, 피터슨등 밀워키 타선이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좌투수의 속구에 강한 마차도와 마이어스등이 라우어를 두들길 수도 있지만 경기 초반에는 구위에 적응이 필요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