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요 (리그 12위 / 패승승무무)

흐름이 나쁘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패밖에 없다(2승 2무 1패). 순위도 '12위'로 이번 시즌 승격한 팀 치고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마요르카와의 승점 차도 10점차로 리그 3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잔류를 확정지었다.

득점력이 좋지는 않다. 최근 5경기 3골을 기록했다. 4-2-3-1 포메이션의 안정적인 공, 수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팀 기조 때문에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밸런스 덕분에 슈팅 횟수 자체는 많지만, 전방에서의 결정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기에 유효 슈팅 자체는 적은 편. '주력 1선' 과르디올라(FW, 최근 4경기 1골)는 기복이 심한 편이며 나머지 '1-2선 자원'들도 큰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비야레알도 실점이 적은 팀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많아야 최대 1골이겠다.

다만, 언급했듯이 안정적인 공, 수 밸런스 덕에 수비력은 좋다. 최근 5경기에서 2실점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3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발리우(DF) - 카테나(DF) - 가르시아(DF) - 마라스(DF)로 이어지는 4백의 수비 조직력은 시즌 막바지로 흘러갈수록 더욱 좋아지고 있다. 다만, 비야레알도 최근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존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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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메르켈란츠(FW / C급) 

비야레알 (리그 7위 / 승패패패무)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1, 2차전 모두 리버풀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리그에서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이 걸려 있는 '7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1경기를 더 치르긴 했지만 빌바오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차. 여전히 방심할 수 없겠다.

득점력이 뛰어난 팀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9경기 중 8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수비 시에는 위치를 잘 잡고 지키고 있다가 빠른 전개를 통해 많은 선수들을 공격에 가담시켜 순식간에 득점을 만든다. 특히, '주력 1선' 모레노(FW, 최근 3경기 1골 2도움)부터 '2선 자원' 추쿠에제(FW, 최근 8경기 2골 1도움), 로 셀소(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까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내고 있다. 라요와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다만 실점도 꾸준하다.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전반전에 잘 틀어막은 후 후반전에 득점을 노리는 패턴인데,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는 후반전에 실점이 많다. 최근 리그 12실점 중 9실점이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전체의 75%)인 것이 그 증거. 그러나 라요가 후반전 득점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은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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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모레노(DF / A급), 단주마(FW / A급)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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