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4월 10일 20:00 FC 지롱댕 드 보르도 : FC 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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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4월 10일 20:00 FC 지롱댕 드 보르도 : FC 메스

모이자주소 0 315 2022.04.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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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리그 20위 / 패패패승무)

강등 유력후보. 이 경기에서 이겨도 리옹, 니스 등 까다로운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이 경기를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특히 득점력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공수 밸런스가 더 심각해졌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동안 수비 불안을 그나마 상쇄해주던 공격력까지 사라져 버린 셈. 황의조(FW / 최근 6경기 0골)와 엘리스(FW / 최근 4경기 0골)의 득점 포도 끊긴지 오래다. 기옹 감독은 황의조가 득점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타 팀으로의 이적을 위해서라도 황의조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있다. 상대가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침투에 능한 황의조가 활약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보르도의 수비 능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난 릴 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펼쳤으나 실점 기대 수치는 3골이 넘는 등 보르도가 잘했다기 보다는 릴이 스스로 경기를 망친 것에 가까웠다. 비슷한 순위인 트루아, 클레르몽을 상대로도 홈에서 멀티골을 실점하는 등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메츠 (리그 19위 / 패무패승패)

메츠도 보르도 못지 않게 심각한 상황. 2022년에 리그에서 1승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르도와 승점은 동률이고 골 득실에서 앞선 19위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동 꼴찌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메츠 역시 공격력이 말썽이다. 로리앙에 이어 최소 득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에 리그에서 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없으며, 무득점 경기는 7경기에 달하고 있다. 라인을 내리고 중원과 수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공격이 시작되는 위치가 낮은 곳에서 형성된다. ‘최다 득점자’ 센톤즈(RW)도 부상으로 결장 예정이라 프레빌레(FW / 최근 5경기 0골)의 부담이 더 커졌다. 그나마 남은 프레빌레 역시 8경기 째 공격포인트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득점이 나오기는 했고, 보르도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1득점 정도는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라인을 내리고 중원과 위험 지역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상대 팀의 ‘주포’인 황의조가 침투할 뒷공간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해당 방법으로 2022년에 무실점 경기만 4번을 만들어내는 등 효과를 보기도 했다. 수비력이 약한 팀 임은 사실이나 최근 나름의 해법을 찾았다는 것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코멘트

메츠의 승리를 예상한다. 메츠가 라인을 내려 상대 팀의 주포의 이동 반경을 제한할 것이고 이를 이용해 수비적인 성과도 얻고 있다. 메츠의 득점력도 약하기는 하지만 보르도의 수비력을 신뢰할 수는 없다. 보르도의 수비력이 핸디캡과 언오버 ▲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홈 패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메츠 승 

[[핸디]] : -1.0 메츠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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