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전격 중단…도로공사·인삼공사 대거 확진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프로배구 여자부 전격 중단…도로공사·인삼공사 대거 확진

모이자주소 0 1,481 2022.02.11 21:07

두 팀 이상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인 상황…9일간 쉬고 21일 재개

프로배구 여자부 단장,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프로배구 여자부 단장,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단장들이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덫에 걸려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쉼표를 찍는다.

11일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두 팀은 경기 진행 기준인 '출전 가능 선수 12명'을 채우지 못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확진자 발생에 따른 리그 운영 방침' 3항은 '관계자 집단 감염으로 리그 정상 운영이 불가할 시 리그 일시 중단을 검토한다'고 명시했다.

예로 든 상황이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 이거나 기타 집단 감염 등으로 정상 리그 운영이 불가할 경우'다.

여자부 2개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출전 가능한 선수가 12명 미만이 되면서 KOVO는 12일 경기부터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경기는 21일 재개된다.

'검체 채취일'인 11일을 기준으로 하면 '열흘 휴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5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총 7명으로 늘었다.

선수 18명씩을 보유한 두 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으로 줄었다.

프로배구 여자부 단장,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프로배구 여자부 단장,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단장들이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책상에 놓인 안내문.

이날 오전 V리그 여자부 단장들은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V리그의 원활한 일정 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매뉴얼을 따르기로 결의했다.

대책 회의가 끝나기 전까지 KOVO에 보고된 여자부 선수 확진자는 총 7명이었다.

현대건설에서 3명,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서 2명씩 확진 판정을 받아 모든 구단이 '보유 선수 12명' 기준을 충족한 상태였다.

이에 KOVO는 9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열리지 못한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전을 14일 월요일에 편성했다.

하지만 곧 한국도로공사에서 '추가 확진자 5명 발생'을 보고했고, KGC인삼공사도 추가 확진자 소식을 전했다.

KOV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리그 중단 기간'을 결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3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38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3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48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7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0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4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5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8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6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2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2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0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4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