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옆구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 교체됐다.
마틴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로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초 타석에서 한석현과 교체됐다.
NC는 "1회초 공격 헛스윙 때 오른쪽 옆구리에 근 긴장 증세가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아이싱(얼음찜질) 치료 예정이며 내일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틴은 전날 두산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시작 전 한석현과 교체됐다.
2022시즌이 끝나고 영입된 마틴은 올 시즌 3경기 8타수 2안타를 쳤다.
NC는 투타 모두에서 외국인 선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마운드에서는 테일러 와이드너가 개막 직전 허리디스크 신경증을 진단받고 재활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