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 개최 코스에서 대회 때와 똑같은 조건으로 치르는 스크린 골프 대회가 열린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가 치러지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대회 모드에서 스크린 골프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대회 모드를 선택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 때 코스 컨디션 아래 플레이할 수 있다.
KLPGA투어 대회 코스를 스크린에서 체험할 기회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1∼10위까지 상품을 준다. 1등 상품은 넥센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제품이다.
순위와 상관없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경품 등 모두 1천만원어치를 내걸었다.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는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