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최준용, 6강 PO 출전 불발…전희철 감독 "최대한 아낀다"

  • 1 배달
  • 2 빨간
  • 3 대학생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섹스밤
  • 8 소라밤
  • 9 김야동
  • 10 말가

'부상' 최준용, 6강 PO 출전 불발…전희철 감독 "최대한 아낀다"

모이자주소 0 238 -0001.11.30 00:00
패스하는 최준용
패스하는 최준용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프로농구 서울 SK의 최준용이 6강 플레이오프(PO)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SK 전희철 감독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준용을 6강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최준용 때문에 잠을 못 잤다"는 전 감독은 "최준용이 중간중간 훈련했는데, 지금은 다시 쉬고 있다. 발뒤꿈치에 골멍이 남아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정도로 SK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최준용은 2월 1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막판 머피 할로웨이의 슛을 저지하려다가 왼쪽 발뒤꿈치를 다쳤고, 이후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전 감독은 회복세를 보이는 최준용을 PO 무대부터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그의 복귀는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전 감독은 "투입하면 뛸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 부상 부위에 충격이 가면 다시 쉬어야 한다. 우리가 6강을 잘 마쳐야겠지만 조금 더 나중을 보고, 또 2주라는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아끼려고 한다. 잘못하면 나중에 더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것 같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최준용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을 매우 아쉬워하고 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6강 PO 이후를 염두에 두겠다는 게 전 감독의 뜻이다.

SK가 목표대로 '봄 농구'를 더 오래 하려면, 6강 PO에서 마주하는 KCC를 먼저 제압해야 한다.

KCC는 부상을 딛고 돌아온 허웅 등이 합류한 상태로 PO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444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456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451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561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445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439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452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48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429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430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443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429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462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43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