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비디오 판독을 알리는 문구가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부터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이 각 구장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관중에게 전달된다.
KBO 사무국은 야구팬 중심의 '팬 퍼스트'를 실현하고자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실시간으로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관중에게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TV 시청자들도 일부 방송사를 제외하고 중계방송을 통해 이 영상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KBO 사무국은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 판독이 끝나면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www.cleankbo.com)에 판독 영상이 올라왔으나 올 시즌부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 영상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