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뮤지션 '리듬파워'와 함께 창단 20주년 기념 음원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은 오는 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에서 리듬파워의 하프타임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듬파워는 지구인, 행주, 보이비 3인조로 이뤄진 래퍼 그룹이다.
멤버 모두 인천 출신으로 이 지역 연고 프로 스포츠 구단들을 응원해왔다.
특히 인천 유나이티드와는 2018년부터 인연을 맺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두 차례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리듬파워와의 더욱 특별한 협업을 기획했고, 리듬파워는 인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음원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인천의 홈 개막전은 상대는 대전하나시티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