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현지시간) SSG 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에서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SSG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캠프에서 받았던 훈련을 바탕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와 총 네 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자체 청백전도 갖는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18명, 포수 4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 등 선수 37명과 코치진 17명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