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전설 타이거즈 3인방, 강진청자축제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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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전설 타이거즈 3인방, 강진청자축제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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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 장면
청자축제 장면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3인방이 강진을 찾는다.

강진군은 기아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 시절부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갔던 야구 레전드 김응용·김성한·선동열 전 야구 감독이 강진청자축제 현장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후 5시께 제51회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하멜커피 시음, 빛 조형물 라운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라고 군은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자축제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전설들을 축제 모시게 돼 영광이고 불편함 없이 마음껏 축제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빛과 불을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MZ 세대들의 인스타용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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