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3년 만에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강습회에 약 350명이 참여했다.
KBO는 20일 "지난 3∼5일 부산, 16∼18일 서울에서 열린 두 차례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록강습회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1분도 채 되지 않아 약 350명 정원이 꽉 찼다"며 "신청 인원의 절반 이상이 20대, 남녀의 성비는 5대 5였다"고 전했다.
KBO 기록강습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기록강습회에서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를 소개하고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지에 옮겨 적는지에 대해 배웠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를 작성했고, 마지막 날 최종 과정에서는 기록지 작성 실기테스트를 열었다.
테스트 성적 우수자는 수료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