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최대 8선발 체제 검토…"WBC·아시안게임 고려"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프로야구 NC, 최대 8선발 체제 검토…"WBC·아시안게임 고려"

모이자주소 0 237 -0001.11.30 00:00

구창모, WBC 합류 전까지 투구 수 50개 목표

첫 미팅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전형도 수석코치
첫 미팅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전형도 수석코치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첫 사흘간의 훈련을 마쳤다.

NC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머무르며 사흘 훈련 뒤 하루 휴식 패턴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8일까지는 6번의 평가전을 치른다.

NC는 3일 코치진이 선수들에게 파트별 중점사항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김수경 투수코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변수를 감안해 7∼8선발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새로운 선발진 구성 계획을 밝혔다.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와 에릭 페디, 좌완 에이스 구창모에 더해 최대 5명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선발 후보로는 신민혁, 송명기, 최성영, 정구범, 신영우 등이 있다.

송지만 타격코치는 "젊은 선수들이 스스로 훈련 루틴을 세우고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고, 김종민 포수코치는 "새로 합류한 투수, 포수가 많아 팀 투수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욱 작전코치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한 베이스를 더 뺐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진종길 수비코치는 "상황 인지, 의사소통, 강한 멘털 세 가지 키워드로 캠프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페디, 와이드너에게 WBC 공인구 관련 조언을 듣는 구창모
페디, 와이드너에게 WBC 공인구 관련 조언을 듣는 구창모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구창모를 비롯해 이용찬, 박건우 등 WBC 대표팀 선수들은 대표팀 일정에 맞춰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첫 피칭에서 80% 강도로 30구를 던진 구창모는 대표팀 합류 전까지 투구 수 50개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페디, 와이드너도 첫 피칭을 소화했다.

페디와 와이드너는 80%의 강도로 각각 26구, 25구를 던져 최고 시속 143㎞와 141km를 기록했다.

왼쪽부터 와이드너, 제이슨 마틴, 페디
왼쪽부터 와이드너, 제이슨 마틴,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7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1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8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2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1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5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9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1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9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7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7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3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7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