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7초 남기고 역전…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3위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김소니아, 7초 남기고 역전…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3위

모이자주소 0 191 -0001.11.30 00:00
역전 결승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는 신한은행 김소니아(왼쪽)
역전 결승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는 신한은행 김소니아(왼쪽)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소니아가 종료 6.7 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74-72로 이겼다.

11승 10패가 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국가대표 핵심 센터인 박지수가 복귀한 이후 맹렬하게 추격해오는 5위 청주 KB(8승 13패)와 승차는 3경기로 벌렸다.

여자프로농구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공동 3위인 신한은행이나 삼성생명으로서는 박지수를 앞세워 따라붙는 5위 KB의 최근 상승세가 부담스럽다.

30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 모습.
30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졌더라면 KB와 승차가 2경기로 좁혀질 위기였던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우리은행 최이샘에게 역전 골을 내줬다.

71-72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종료 6.7초 전 골밑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은행 박지현의 반칙과 함께 득점,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다시 타임아웃을 부른 뒤 공격을 시도한 우리은행은 최이샘의 3점슛이 이번에는 빗나가며 재역전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김소니아는 역전 결승 골을 포함해 2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해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이번 시즌 상대 전적 2승 3패로 비교적 잘 싸웠다. 선두 우리은행(18승 3패)이 이번 시즌 당한 3패 가운데 2패가 신한은행과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나왔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도 이날부터 적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 변경에 따라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관중, 코칭스태프 등 경기장 내 인원을 대상으로 의무 사항이었던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이 이날 경기부터 권고로 변경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8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2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9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3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1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5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9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1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9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7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7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3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7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