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2.9.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선발 투수 원태인이 지난해보다 5천만원 오른 연봉 3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삼성은 30일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선수단이 전지 훈련을 떠난 뒤 연봉 계약 완료 자료를 공개했다.
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이 팀 내 최고 인상률(142%)을 기록하고 4천700만원 인상된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주전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김지찬은 1억1천만원에서 5천만원(45%) 인상된 1억6천만원을 받고, 좌완 불펜 이승현은 45% 오른 8천만원에 사인했다.
백지 위임한 마무리 오승환은 지난 시즌보다 2억원 적은 연봉 14억원을 가져간다. 다만, 성적에 따른 옵션으로 최대 3억원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