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이달 28∼29일 이틀간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연다.
현대캐피탈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3 스카이워커스 CUP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 대표 선수 270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풀 리그 형태로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현대캐피탈은 "유소년 선수들이 배구 기술을 마음껏 펼치고 다른 지역 선수들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매년 1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