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교육청은 오는 27일 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이대호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를 '부산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대호는 최근 교육 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산교육청의 소셜미디어 설문에서 홍보대사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추천자인 반안초등 1학년 김린하 학생과 이대호의 모교인 수영초 야구부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향후 1년간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이대호 선수야말로 부산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