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최전방 공격수 이창훈(28)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초지고와 수원대 출신 이창훈은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으며 이후 안산 그리너스, K4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을 거쳐 2023시즌에는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7년 수원대 재학 시절 권역 득점왕에 올랐고, 2021년 시흥시민축구단 소속으로 30경기에서 32골을 터뜨렸다.
키 188㎝인 이창훈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제공권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창훈은 "2년 만에 프로 무대에 돌아온 만큼 더 간절하게 준비하겠다"며 "항상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팬 여러분께 이름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