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개막전 불참 고진영에 벌금…"부상 탓" 소명서 제출

  • 1 배달
  • 2 대학생
  • 3 빨간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LPGA 개막전 불참 고진영에 벌금…"부상 탓" 소명서 제출

모이자주소 0 316 -0001.11.30 00:00
개막전 불참으로 벌금이 부과된 고진영.
개막전 불참으로 벌금이 부과된 고진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는 고진영(28)에게 벌금이 부과됐다.

LPGA 투어는 4년 동안 동일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 2만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고진영은 개막전 힐튼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년 연속 불참한다.

그러나 고진영이 벌금을 낼 가능성은 희박하다.

부상 등 적절한 사유가 있어 출전하지 못하면 벌금을 면제해주는 단서 조항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부과한 벌금은 기계적인 절차의 첫 단계이며,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고진영은 이미 손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의료진 소견서를 포함한 소명서를 제출했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 회사 세마스포츠는 고진영이 대회 출전 신청 때부터 손목 부상 경과를 봐서 출전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LPGA 투어에 알리는 등 소통을 했다면서 벌금을 면제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진영은 다친 손목 치료는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달 23일 태국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 혼다 클래식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민지(호주)도 고진영과 함께 이 대회 불참으로 벌금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의 불참 사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호주 서부 퍼스에서 겨울을 지내는 이민지가 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왕복 3만8천㎞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9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3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3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3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2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9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5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