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 활약에 신난 강성형 감독 "3살 아닌 5살 젊어진 것 같아"

  • 1 배달
  • 2 대학생
  • 3 빨간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황연주 활약에 신난 강성형 감독 "3살 아닌 5살 젊어진 것 같아"

모이자주소 0 119 -0001.11.30 00:00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 살이 아닌 다섯 살이 젊어진 것 같아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KGC인삼공사전에서 팀 내 최다 득점으로 맹활약한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37)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최근 활약한 황연주에 관해 "나이가 세 살은 어려진 것 같다"고 칭찬했는데,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젊어진 나이 폭을 '다섯 살'로 늘린 것이다.

강 감독은 "적지 않은 나이에 많이 뛰면 힘들어할 법한데, 관리를 매우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무슨 음식을 먹고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농담성 극찬을 남겼다.

아울러 "황연주는 공격 감각이 뛰어난 것 같다"며 "원하는 코스를 잘 공략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황연주는 올 시즌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강 감독은 이날 경기를 복기하며 "상대 팀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에게 내주는 실점은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소영, 정호영 수비에 집중했고 이 작전이 잘 통한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1세트에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해 (수비 리시브가 불안한) 정지윤 대신 황연주와 고예림을 중용했는데, 전체적으로 잘 맞지 않은 것 같다"며 "2세트에 들어간 정지윤이 어느 정도 수비를 해준 뒤 효과적인 공격을 펼쳤다"고 분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은 황연주와 양 날개에서 균형 있는 공격을 펼치며 11득점으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9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3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3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3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2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9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5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