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한축구협회와 2023∼2026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개최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올해부터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8월 중 16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110개팀 2천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제천시는 이 대회 유치로 연간 4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6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제천시의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도 참여했다.
제천시는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 유소년 대회의 장기 개최 협약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