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3년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키움 구단은 10일 채종국 수비코치와 마정길 불펜코치, 이승호 퓨처스(2군)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를 영입해 총 18명의 코치진 보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코치로 일했던 채종국 코치는 한화 이글스와 kt wiz를 거쳐 지난해 부경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일하다가 7년 만에 구단에 복귀했다.
마정길 불펜코치는 2017년 현역 은퇴 이후 2020년까지 키움 불펜 코치로 일하다가 2021년은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이승호 코치는 작년까지 kt 2군 투수코치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키움 선수들을 맡게 됐다.
이번에 영입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코치진 구성은 지난해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