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애스턴 빌라 등 4팀 이강인에 관심…공식 제안은 아직"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뉴캐슬·애스턴 빌라 등 4팀 이강인에 관심…공식 제안은 아직"

모이자주소 0 294 -0001.11.30 00:00

스페인 마르카 보도…"마요르카는 시즌 끝까지 지키길 원해"

이강인, 팀 승리 이끈 날카로운 프리킥
이강인, 팀 승리 이끈 날카로운 프리킥

(서울=연합뉴스) 이강인이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정확한 프리킥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023.1.8 [마요르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애스턴 빌라 등 유럽 4개 구단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22·마요르카)을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현지시간)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직 이들 팀이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스페인)에 공식 제안을 건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전력분석관들이 지난해 1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가 펼쳐진 마요르카의 홈 경기장을 방문해 이강인을 살피는 등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72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하게 전방을 누비며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천700만 유로(약 226억원)로 파악된다.

바이아웃은 원소속팀이 선수의 계약 기간에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일종의 최소 이적료다.

타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면 원하는 선수와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프리킥 슛하는 이강인
프리킥 슛하는 이강인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해 11월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강인이 프리킥슛을 하고 있다. 2022.11.28 [email protected]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돼 '오일 머니'를 품은 뉴캐슬이나 애스턴 빌라에는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라고 마르카는 전했다.

뉴캐슬(9승 8무 1패)은 이번 시즌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이 순위를 지킨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행 티켓을 잡는다.

애스턴 빌라는 6승 4무 8패로 첼시(7승 4무 6패)에 이은 10위에 자리해 있다.

페예노르트도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품은 구단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송종국, 이천수도 몸담은 적 있는 페예노르트는 아약스(36회), PSV 에인트호번(24회)에 이어 리그 우승 3위(15회)에 자리한 리그 명문이다.

올 시즌 10승 4무 1패로 승점 34를 거둬 아약스(승점 31)를 누르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올 시즌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마요르카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특히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2-3 패)에서는 후반전 투입 1분 만에 조규성(전북)의 헤더 득점을 돕는 등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16위에 그쳤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 덕에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4무 6패를 거둬 10위에 자리해 있다.

마르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키는 걸 원하지만, (타 구단의) 관심이 커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이강인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이강인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소속팀인 레알 마요르카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2.12.13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9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3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3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3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2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9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5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