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상 눈앞에서 놓쳤던 서요섭 "올해는 품에 안을 것"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KPGA 대상 눈앞에서 놓쳤던 서요섭 "올해는 품에 안을 것"

모이자주소 0 329 -0001.11.30 00:00
서요섭
서요섭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서요섭(27)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후반까지만 해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경쟁자인 김영수(34)가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면서 대상 트로피를 놓치고 말았다.

8월 군산CC 오픈, 9월 LX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하며 2년 연속 다승을 챙기는 등 만족스러웠던 시즌이었기 때문에 수상 좌절의 아쉬움은 크게 다가왔다.

서요섭은 4일 KPGA와 인터뷰에서 "좋은 기회가 있었던 만큼 시즌 종료 후 한동안 허탈했다"며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는 격언이 생각났다"고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 좋은 기세를 시즌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했던 것이 뼈아팠다.

서요섭은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했지만, 최종 라운드 17번 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왔다"며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연습 라운드 때부터 목에 담 증상이 와 원하는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중요한 그의 마음까지 꺾이지는 않았다. 아쉬움을 훌훌 털고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한다.

"올 시즌엔 3승으로 꼭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겠다"는 서요섭은 특히 "퍼트와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50m 이내 거리의 샷 구사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서요섭은 오는 15일부터 싱가포르로 이동해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30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5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4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5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2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9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5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