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는 3일 미드필더 송홍민을 비롯해 공격수 조향기와 권기표, 조상준, 골키퍼 이윤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홍민은 2022시즌 부천FC 1995 소속으로 K리그2 2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송홍민의 2골 모두 경남전에서 나왔다.
조향기는 지난 시즌 김포FC에서 2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의 성적을 냈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출신인 권기표는 2018년 포항에 입단해 그해 7월 경남전에서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인연이 있다. 2019년에는 서울 이랜드, 2020년에는 FC안양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성남FC 소속이던 조상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윙포워드다.
골키퍼 이윤오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21년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