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이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신지현은 15일 정오까지 1만3천733표를 받아 2위 부산 BNK 이소희의 1만2천185표를 1천548표 차로 앞섰다.
신지현이 남은 기간 1위를 유지하면 2013-201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가 된다.
강이슬(KB)이 1만2천63표로 3위, 1만1천101표의 김소니아(신한은행)가 4위다.
7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는 김단비(우리은행)는 1만931표로 5위에 올랐다.
올스타 팬 투표는 2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무선 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등을 선물한다.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은 2023년 1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