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투수로 퍼스트팀·지명타자로 세컨드팀 선정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MLB 오타니, 투수로 퍼스트팀·지명타자로 세컨드팀 선정

모이자주소 0 368 -0001.11.30 00:00
2022 MLB 퍼스트팀
2022 MLB 퍼스트팀

[MLB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투타겸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2022 MLB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에 모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로 선정한 2022 MLB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명단을 공개했다.

MLB는 2019년부터 시즌 결산 올스타 성격의 '올 MLB 팀'(ALL-MLB Team)을 선정한다.

각 포지션 최고점(선발 투수는 5명, 불펜 투수는 2명, 외야수는 3명)을 받은 선수들을 퍼스트팀으로 뽑고, 차점자들은 세컨드팀으로 분류한다.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 퍼스트팀, 지명타자로 세컨드팀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지명타자로 퍼스트팀, 선발투수로 세컨드팀에 선정된 오타니는 올해는 포지션을 맞바꿔, 퍼스트팀 선발 투수와 세컨드팀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투수(2022년)와 타자(2021년)로 퍼스트팀에 뽑힌 최초 기록을 썼다.

올해 오타니는 투수로 28경기에 등판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올렸다.

타자로도 157경기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으로 활약했다.

MLB 역사상 처음으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동시에 채우고, 10승-30홈런, 200탈삼진-30홈런의 최초 기록도 작성했다.

2022 MLB 세컨드팀
2022 MLB 세컨드팀

[MLB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퍼스트팀 선발 투수로는 오타니와 함께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받은 저스틴 벌랜더, 프람베르 발데스(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총 5명이 뽑혔다.

62홈런을 치며 AL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퍼스트팀 외야 한 자리를 차지했고, NL MVP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퍼스트팀 1루수에 뽑혔다.

◇ 2022년 MLB 퍼스트팀, 세컨드팀

포지션 퍼스트팀 세컨드팀
포수 리얼무토(필라델피아) 스미스(다저스)
1루수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프리먼(다저스)
2루수 알투베(휴스턴) 히메네스(샌디에이고)
유격수 터너(다저스) 린도어(메츠)
3루수 마차도(샌디에이고) 에러나도(세인트루이스)
외야수 저지(양키스)
베츠(다저스)
트라우트(에인절스)
로드리게스(시애틀)
슈워버(필라델피아)
터커(휴스턴)
지명타자 알바레스(휴스턴) 오타니(에인절스)
선발투수 알칸타라(마이애미)
오타니(에인절스)
벌랜더(휴스턴)
발데스(휴스턴)
마노아(토론토)
우리아스(다저스)
시스(화이트삭스)
프리드(애틀랜타)
놀라(필라델피아)
셔저(메츠)
불펜투수 디아스(메츠)
클라세(클리블랜드)
헬슬리(세인트루이스)
프레슬리(휴스턴)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30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6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4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5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6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11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7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20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