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6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진다.
5일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이튿날 오전 4시에 군 예술회관에서 월드컵 경기를 상영한다.
군은 응원전에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 10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내 타 시·군에서는 음식점 등 소규모 응원전을 제외하고 단체·거리 응원은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경기 시간이 새벽이어서 많은 인원이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별 탈 없이 응원전을 마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