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5일 서울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으로 2021-2022 V리그 구단 선호도 1위, 멤버십 만족도 2위를 달성하는 등 프로배구 산업의 활성화와 배구 팬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규동 단장은 "공기업 구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탈피하고 전문 프로구단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자 노력했는데 그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다양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