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2-1 역전승…포칼 4강 진출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김치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2-1 역전승…포칼 4강 진출

모이자주소 0 283 -0001.11.30 00:00

뮌헨 원정서 첫 승리…뮌헨은 트레블 불발

승리 확정하고 기뻐하는 프라이부르크 선수들
승리 확정하고 기뻐하는 프라이부르크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결장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 진출했다.

프라이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DFB 포칼 8강전에서 뮌헨에 2-1로 역전승했다.

정우영은 공식전 3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쾰른과 정규리그 경기 이후 5개월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뮌헨 경기 장면
프라이부르크-뮌헨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일본인 공격수 도안 리쓰는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프라이부르크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뮌헨이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출렁였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7분 니콜라스 회플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공 점유율 68%-32%, 슈팅 수 16-10으로 앞서며 프라이부르크 진영을 몰아쳤으나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결승골의 순간
결승골의 순간

[AP=연합뉴스]

뮌헨이 프라이부르크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저말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후반 5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루카스 횔러는 득점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또 DFB 포칼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신임 감독은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트레블(3관왕) 달성에 실패한 뮌헨은 선두를 달리는 분데스리가와 8강에 올라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665 더 늦춰진 LG 마무리 고우석 복귀…"다음 주말 두산전 목표" 야구 -0001.11.30 291
23664 "작전 실패 질책하지 않는다"…선수 실패 용인하는 이승엽 감독 야구 -0001.11.30 267
23663 박진만 삼성 감독 "피렐라의 투혼, 선수들에게 큰 귀감 될 것" 야구 -0001.11.30 264
23662 한 뼘 성장해 돌아온 NC 김성욱 "결과 아닌 공 하나하나에 집중" 야구 -0001.11.30 277
23661 몸 던지는 외인, 타구 맞고 공 던진 최고참…이것이 삼성 야구 야구 -0001.11.30 313
23660 배지환, 그린 몬스터 넘겨 MLB 통산 첫 홈런…역전 결승 투런포(종합) 야구 -0001.11.30 286
23659 '주는 즐거움 알아버린' 김광현 "올해는 기록 달성 때 선물" 야구 -0001.11.30 286
23658 축구협회 '기습사면' 내용 보니…금전비리·폭력 제명자 수두룩 축구 -0001.11.30 347
23657 '페예노르트 vs 로마' 유로파리그 8강전에 '원정팬 출입금지' 축구 -0001.11.30 306
23656 '공포의 적토마' 미토마 덕에 또 이긴 브라이턴 'UCL 보인다!' 축구 -0001.11.30 298
23655 도발 세리머니로 퇴장…인터밀란 구하고도 웃지 못한 루카쿠 축구 -0001.11.30 294
열람중 '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2-1 역전승…포칼 4강 진출 축구 -0001.11.30 284
23653 패색 짙던 4세트 16-20…반신반의 속 교체 투입한 박정아와 캣벨 농구&배구 -0001.11.30 314
23652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코스에서 스크린 골프 골프 -0001.11.30 337
23651 2년 만에 돌아온 마스터스에서 몸 바짝 낮춘 미컬슨 골프 -0001.11.30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