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 안방 울산서 '센추리클럽'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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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 안방 울산서 '센추리클럽'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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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영권의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식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영권의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식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3·울산 현대)이 2023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A매치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이 열린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킥오프에 앞서 김영권의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영권은 지난해 12월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자신의 통산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해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한국 남자 선수의 A매치 출전 순위에 따르면 김영권은 17번째로 A매치 100경기를 돌파했다.

이 중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104경기)과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100경기)의 경우 FIFA 집계엔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 올림픽 예선 경기가 포함돼 있어 FIFA 집계를 기준으로는 김영권이 한국 선수 15번째가 됐다.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김영권은 앞선 10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특히 두 골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럽 강호를 상대로 나와 한국 축구가 '기적'을 일으키는 발판이 됐다.

세 번째 A매치 골은 2018년 6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독일과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2-0 한국 승)에서 남겼다. 0-0으로 맞서던 후반 추가 시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카잔의 기적'을 만드는 주역이 됐다.

7번째 골은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터졌다. 당시 김영권은 0-1로 끌려다니던 전반 27분 동점 골을 넣어 2-1 역전승의 신호탄을 쐈다.

K리그1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이날 경기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을 안방으로 삼는 김영권은 행사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100'을 형상화한 황금빛 트로피를 받고 가족 등과 기념 촬영도 하며 뜻깊은 날을 되새겼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인 이날 콜롬비아전에도 그는 김민재(나폴리)와 호흡을 맞출 한국의 선발 중앙 수비수로 낙점돼 101번째 A매치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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