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점슛 8개를 터뜨린 앤드루 위긴스를 앞세워 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120-101로 이겼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1승 1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홈 10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홈에서는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지만 원정에서는 2승 10패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위긴스가 3점슛 10개를 던져 8개를 넣는 성공률을 과시하며 36점을 올렸고, 스테픈 커리도 30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최근 6경기 5승 1패로 상승세인 골든스테이트는 13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 4일 NBA 전적 >
댈러스 121-100 뉴욕
새크라멘토 123-96 LA 클리퍼스
밀워키 105-96 샬럿
토론토 121-108 올랜도
오클라호마시티 135-128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120-101 휴스턴
포틀랜드 116-111 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