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5점을 넣은 배혜윤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83-72로 이겼다.
7승 4패의 삼성생명은 2위 부산 BNK(7승 3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4위 신한은행은 5승 6패에 그쳐 3위 삼성생명과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최근 2경기에 나오지 못한 배혜윤은 25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키아나 스미스도 21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생명 승리를 합작했다.
신한은행 김소니아(28점·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은 빛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