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24)가 22일 만에 세계랭킹 20걸에 복귀했다.
임성재는 5일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에서 2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게 랭킹을 끌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지난달 14일 세계랭킹 20위에서 21위로 1계단 하락해 20위 밖으로 밀렸던 임성재는 3주 만에 2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김주형(20)은 15위를 그대로 지켰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 2연패를 달성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2위에서 9위로 껑충 뛰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1∼3위는 변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