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가 내일 새벽 브라질에 맞서 8강에 도전합니다.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로, 월드컵에서 5번 우승한 강팀입니다.
랭킹 28위인 한국은 역대 브라질과 A매치에서 1승 6패로 열세인데요.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꺾은 만큼 선수들의 기세는 뒤지지 않습니다.
브라질은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비롯해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조별리그에서만 5명이 다쳤고, 2명은 남은 대회 출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세르비아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 결장한 네이마르는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브라질전보다 먼저 열리는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 결과에 따라 한일전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 파이팅!
<진행 : 한지은 | 제작 : 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