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10일 정오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서 하는 경기다.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올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강원)과 K리그2 득점 1위 유강현(충남아산)을 포함해 김보섭(인천), 고재현(대구), 최지묵(성남), 김현욱(전남), 백동규(안양), 김이석(김포) 등이 통합축구 선수들과 함께한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200명의 당첨자를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7일 오후 1시까지다.
이 경기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