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브라질전 시청률 합이 19.2%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54분부터 오전 6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국-브라질전 시청률 합은 19.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한국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합 32.5%보다 낮은 수치다.
한국-브라질전 채널별 시청률은 MBC TV가 10.7%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5.8%, KBS 2TV가 2.7% 순이었다.
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