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집에 무장 강도가 들었다며 급히 귀국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래힘 스털링(28·첼시)이 돌아오더라도 프랑스와 맞붙는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스털링이 전날 밤까지도 영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프랑스와 일전에 나설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이 신문은 "스털링 측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카타르로 돌아가기 위한 비행편 등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다"며 "9일 오후까지 대표팀 캠프에 스털링이 합류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럴 경우 8일 예정된 훈련에 불참하게 되며 다음 날 훈련까지 놓칠 가능성이 있어 곧장 프랑스와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송지연>
<영상: 로이터, FIFA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잉글랜드 축가 국가대표팀 트위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트위터, 스털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