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집으로 돌아온 황희찬, 최우수선수 트로피 조부모에 선물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김치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월드컵] 집으로 돌아온 황희찬, 최우수선수 트로피 조부모에 선물

모이자주소 0 290 -0001.11.30 00:00
트로피를 선물한 황희찬
트로피를 선물한 황희찬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벤투호를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포르투갈전 최우수 선수 트로피를 조부모에 선물했다.

황희찬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국 후 조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희찬의 할머니 품에는 월드컵 스폰서인 미국의 주류 회사 버드와이저가 수여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 트로피가 안겨 있다.

각국 축구 팬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트로피를 받는데,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는 황희찬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30·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2-1 승리를 이끄는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챙긴 벤투호는 우루과이를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황희찬은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다. 팬들께도 자랑스러운 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희찬은 조부모와 사이가 각별하다.

2018년 MBC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한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제 인생의 전부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그의 할머니는 외국에 있는 소속팀에 합류하려 황희찬이 국내를 뜰 때면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배웅하곤 했다.

지난 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조모가 휠체어를 타고 출국장까지 찾아 떠나는 황희찬을 포옹으로 배웅했다.

할머니께 인사드리는 황희찬
할머니께 인사드리는 황희찬

(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6)이 지난 7월 9일 오전 11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수속 게이트로 들어가기 전 인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440 NC 새 외국인 타자 마틴 영입…장타력 갖춘 좌타 외야수 야구 -0001.11.30 373
17439 디그롬 "우승하기 위해 텍사스 왔다…매년 30경기 이상 등판" 야구 -0001.11.30 387
17438 우완 불펜 마틴, 9년 만에 보스턴 복귀…2년 230억원에 계약 야구 -0001.11.30 356
17437 프로야구 kt, 벤자민·알포드와 재계약…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야구 -0001.11.30 379
17436 키움 이정후, 요시다 계약 소식에 "나도 높은 평가 받고 싶다" 야구 -0001.11.30 385
17435 '영원한 롯데맨' 이대호의 솔직한 발언 "롯데, 더 투자했어야" 야구 -0001.11.30 371
17434 은퇴한 이대호, 일구회 대상 "롯데 후배들이 우승 이뤄줄 것" 야구 -0001.11.30 356
17433 월드컵 16강 견인·수능 만점…포항제철고 '겹경사' 축구 -0001.11.30 268
17432 손흥민, 6년 연속 '올해를 빛낸 스포츠스타'…한국갤럽 조사 축구 -0001.11.30 265
17431 [영상] "집에 강도 들었다"며 귀국…스털링, 8강전 출전하나? 축구 -0001.11.30 287
17430 [월드컵] 조규성, 몸값 폭등 11인 포함…"손흥민 스포트라이트 훔쳤다" 축구 -0001.11.30 290
열람중 [월드컵] 집으로 돌아온 황희찬, 최우수선수 트로피 조부모에 선물 축구 -0001.11.30 291
17428 [월드컵] 카타르 방문객 76만여명…애초 120만명 기대엔 미달 축구 -0001.11.30 258
17427 [월드컵] 16강까지 카타르 찾은 관광객 80만명 안돼…예상 밑돌아 축구 -0001.11.30 558
17426 프로축구 부산, 사무국 직원 및 통역·유소년팀 스태프 모집 축구 -0001.11.30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