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전 취재하던 미국 기자, 갑자기 숨져…향년 48세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김치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월드컵] 8강전 취재하던 미국 기자, 갑자기 숨져…향년 48세

모이자주소 0 315 -0001.11.30 00:00
그랜트 월 기자(오른쪽)
그랜트 월 기자(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취재하던 미국 기자가 경기장 기자석에서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은 10일 "미국의 유명한 축구 기자인 그랜트 월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준준결승이 열린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월 기자의 근처에 앉았던 동료 기자들의 말에 따르면 "연장전이 진행 중일 때 월이 갑자기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48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월 기자는 이번이 8번째 월드컵 취재일 정도로 베테랑 축구 언론인이었다.

그는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그가 이달 초 카타르에 있는 병원에 다녀왔다"며 "3주간 잠도 거의 못 자고,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월의 소셜 미디어 글을 전했다.

1996년 미국 프린스턴대를 졸업한 월 기자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서 축구와 대학 농구 등을 주로 취재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는 무지개색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들어가려다 안전 요원으로부터 제지당한 일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미국축구협회는 이날 월 기자의 사망에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545 [월드컵] 조규성 "구체적인 이적 진행 없어…경기 뛰는 게 가장 중요" 축구 -0001.11.30 579
17544 [월드컵] 8강전 취재하던 미국 기자 갑자기 숨져…'격무 호소'(종합) 축구 -0001.11.30 288
17543 [월드컵] 8강 탈락 감독 2명 모두 사퇴…32개국 중 7개국 사령탑 물러나 축구 -0001.11.30 303
17542 [영상] 망연자실한 '삼바 축구'…난리 난 크로아티아 축구 -0001.11.30 285
17541 [월드컵] 브라질 축구협회 "펠레 A매치 95골인데…" FIFA 기록과 달라 축구 -0001.11.30 279
17540 [월드컵] 방글라데시 팬들의 아르헨티나 사랑…수천 명 거리 응원 축구 -0001.11.30 297
17539 [영상] "1%의 가능성, 정말 크다고 느꼈습니다"…고마워요, 캡틴 축구 -0001.11.30 273
17538 [월드컵]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 18장 옐로카드 세례…역대 대회 최다 축구 -0001.11.30 276
열람중 [월드컵] 8강전 취재하던 미국 기자, 갑자기 숨져…향년 48세 축구 -0001.11.30 316
17536 "축구로 힐링해요"…안산 간호사들로 구성된 축구단 창단 축구 -0001.11.30 269
17535 김단비 27점 12리바운드…선두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8연승 농구&배구 -0001.11.30 183
17534 [여자농구 중간순위]10일 농구&배구 -0001.11.30 132
17533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9-62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134
17532 무릎 아픈 엄마는 오늘도 몸을 던진다…38세 김해란의 감동 배구 농구&배구 -0001.11.30 119
17531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01.11.30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