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막전 준우승 이소영·박현경 '베트남에서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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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준우승 이소영·박현경 '베트남에서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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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트윈도브스 GC서 개막하는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이소영과 박현경.
이소영과 박현경.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앞당겨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1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치러졌던 효성 챔피언십이 타이틀 스폰서를 바꿔 3년 만에 재개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KLPGA 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지난 11일 끝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대회가 됐다.

이 대회에는 KLPGA 투어 양강으로 꼽는 2022시즌 상금왕 박민지(24)와 2022시즌 대상, 평균타수 1위 김수지(26)가 출전하지 않는다.

게다가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도 빠졌다.

박지영은 2018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누구보다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자신 있지만 2주 연속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피하느라 출전을 고사했다.

박민지, 김수지, 박지영의 불참으로 이소영(25)과 박현경(22)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게 됐다.

둘은 11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우승자 박지영에게 단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 역전을 노리던 둘은 기상 악화로 최종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허무하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소영과 박현경은 지난 시즌 상금랭킹 12위와 13위가 말해주듯 KLPGA 투어에서는 언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을 지녔다.

경기력의 지표인 평균타수에서는 박현경이 10위, 이소영이 13위였다.

이소영은 통산 5승을 올렸고,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포함해 3차례 우승했다.

둘은 또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도 강하다.

이소영은 2018년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했다. 그때도 우승자가 박지영에게 1타가 모자랐다.

이소영은 2019년에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세 번 출전해서 두 번이나 톱10에 들었다.

박현경은 2018년 공동 6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낸 좋은 기억이 있는 골프장이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이다.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10위를 차지했던 홍정민(20)도 일주일 전 싱가포르에서 1타차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씻기 위해 출사표를 냈다.

작년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고 상금랭킹 5위를 차지한 임희정(22)도 일찌감치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출전한다.

시드전에서 수석 합격해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한 김민별(18)은 데뷔전에 나선다. 아마추어 시절 최강으로 꼽혔던 황유민(19)과 본격적인 신인왕 대결을 펼친다.

3년 만에 KLPGA 투어 시드를 되찾은 안소현(27)도 시즌 첫 대회를 이곳에서 치른다.

2년차 고지우(20)와 올해 신인 고지원(18)은 친자매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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