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유경렬 수석코치와 최현 골키퍼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코치는 광주FC와 FC서울에서 박진섭 현 부산 감독을 보좌한 '박진섭 사단'의 일원이다. 최근엔 전북 현대 B팀에서 코치와 감독 대행을 지냈다.
유 코치는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하려고 왔다. 감독님의 생각을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현 코치는 부산 출신으로 선수 시절 부산에서 뛴 인연이 있다.
그는 "골키퍼 선수들이 팀에 도움 되고 칭찬을 많이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하게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수석코치, 최 코치와 함께 최광희 코치, 최준혁 피지컬 코치가 2023시즌 부산을 이끌며, 김치곤 코치는 B팀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