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8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한다.
14일 WKBL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U-13), 11세 이하(U-11), 9세 이하(U-9) 총 3개 종별로 나눠 진행하며, U-13부 12개 팀, U-11부 8개 팀, U-9부 3개 팀 등 총 23개 초등학교 여학생 농구클럽에서 204명이 참가한다.
각 팀은 올해 진행된 2022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성적을 바탕으로 포트를 배정받는다.
17일에는 U-11부, 18일에는 U-13부의 조별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U-9부는 3개 팀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AI 무인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