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장하다, 내 아들"…메시 어머니, 경기장 뛰어들어 포옹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월드컵] "장하다, 내 아들"…메시 어머니, 경기장 뛰어들어 포옹

모이자주소 0 290 -0001.11.30 00:00

'소꿉친구' 아내·세 아들도 필드서 기쁨 나눠

어머니와 포옹하는 리오넬 메시
어머니와 포옹하는 리오넬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월드컵 결승전 우승을 이끈 메시가 경기장으로 내려온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19일(한국시간)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면서 그가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주목받고 있다.

메시의 어머니 셀리아 마리아 쿠치티니는 이날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된 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필드로 내려왔다.

그는 눈물을 참으면서 아들에게 향했고 메시를 꼭 끌어안으면서 이번 승리로 발롱도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올림픽, 월드컵 우승의 4관왕이 된 아들의 기쁨을 함께했다.

아르헨티나 우승 직후의 메시와 어머니
아르헨티나 우승 직후의 메시와 어머니

(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카타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의 메시와 어머니. [email protected]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34)와 세 아들도 경기장으로 내려와 메시를 축하했다.

로쿠소는 메시의 어린 시절 친구의 사촌으로, 이들은 메시가 5살 때 처음 만났다. 둘은 2017년 결혼한 뒤 티아고, 마테오, 시로 세 아들을 뒀다.

이들 가족은 필드에서 서로를 끌어안았고 메시는 아내와 아들에게 월드컵 메달과 트로피를 넘겨주기도 했다.

메시와 아내, 둘 사이의 세 아들
메시와 아내, 둘 사이의 세 아들

(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카타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메시의 아내와 세 아들이 필드로 내려와 메시를 축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아르헨티나는 이날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서며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면서도 지금까지 월드컵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메시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차례 도전한 끝에 조국에 승리를 안겼다.

결승전 멀티 골을 포함해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대회 최고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거머쥐면서 '최고'를 자부할 수 있게 됐다.

메시와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
메시와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카타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메시가 아내와 포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950 NBA 레이커스, 브라이언트 결승 덩크슛으로 워싱턴 제압 농구&배구 -0001.11.30 186
17949 [프로농구 전망대] 쫓기는 선두 인삼공사…상위권 변동 일어날까 농구&배구 -0001.11.30 145
17948 KLPGA, E1 채리티오픈 자선기금 3천만원 복지기관 후원 골프 -0001.11.30 361
17947 올해 KLPGA 최고 시청률 대회는?…'대보 하우스디 오픈 0.682%' 골프 -0001.11.30 400
17946 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한 고교생 공도혁 "다음엔 야구 실력으로" 야구 -0001.11.30 368
17945 휘문고 김민석, 2022 이영민 타격상…윤영철은 우수선수 야구 -0001.11.30 353
17944 아마추어 최고 투수로 프로 입문…KIA 윤영철 "1군 입성부터" 야구 -0001.11.30 340
17943 프로야구 삼성, 어린이병원에 3천만원 상당 현금과 기념품 기부 야구 -0001.11.30 333
17942 저지의 62번째 홈런공, 150만달러에 낙찰…최초 제시가의 절반 야구 -0001.11.30 402
17941 [영상] 월드컵 결승전에 젤렌스키 등장할 뻔…FIFA "안돼" 거절한 이유 축구 -0001.11.30 292
열람중 [월드컵] "장하다, 내 아들"…메시 어머니, 경기장 뛰어들어 포옹 축구 -0001.11.30 291
17939 박항서 베트남 감독의 '라스트 댄스'…AFF 챔피언십 20일 개막 축구 -0001.11.30 281
17938 [월드컵] "역대 최고" "심장마비 올뻔"…지구촌, 월드컵 결승전에 '찬사' 축구 -0001.11.30 278
17937 [월드컵] '첫 우승' 메시 "챔피언으로 더 뛰고 싶다…대표팀 은퇴 안 해"(종합) 축구 -0001.11.30 292
17936 [월드컵] 머스크 옆 트럼프 맏사위…결승전 나란히 관람 축구 -0001.11.30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