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한국 선수로 꾸린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19일 "전 세계 야구 유망주가 윈터리그로 활용하는 호주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프로야구 선수 3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선수협 신임 회장은 "비시즌 기간에 고향과 가정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노력이 향후 한국프로야구의 미래를 밝게 하고,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격려금이 프로야구 선배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라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