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간판 커쇼, 미국 대표팀으로 WBC 출전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MLB 다저스 간판 커쇼, 미국 대표팀으로 WBC 출전

모이자주소 0 318 -0001.11.30 00:00
WBC 대표팀에 합류한 클레이턴 커쇼
WBC 대표팀에 합류한 클레이턴 커쇼

[MLB 트위터 계정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34)가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2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 차례 사이영상과 한 차례 최우수선수상(MVP), 한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커쇼가 WBC에 올인한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MLB를 대표하는 핵심 좌완 투수다. 200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뒤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이 기간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세 차례 받았다.

2014년엔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의 성적을 거두며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커쇼는 2019년부터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로 부진했다. 최근엔 다저스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천만 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쳤다. 다저스는 2021시즌을 마친 뒤에도 커쇼와 1년짜리 단기 계약을 맺었다.

커쇼는 최근 2년 연속 130이닝 미만을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가 불안하지만,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공을 던지겠다며 소매를 걷어붙였다.

커쇼의 WBC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4회 대회와 2013년 3회 대회 땐 출전을 고사했다.

커쇼의 합류로 WBC 미국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는 30명으로 늘어났다.

WBC 팀당 로스터는 28명으로, 각 팀은 이달 중 35명으로 추린 예비 명단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미국 대표팀 선발 투수 명단엔 커쇼를 비롯해 네스토르 코르테스(뉴욕 양키스), 네이선 이발디(FA),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로키스),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덤 웨인라이트, 마일스 마이컬러스(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래디 싱어(캔자스시티 로열스), 로건 웨브(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름을 올렸다.

불펜 자원으로는 데이비드 베드나(피츠버그 파이리츠), 딜런 테이트(볼티모어 오리올스),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 대니얼 바드(콜로라도), 닉 마르티네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덤 오터비노(보스턴 레드삭스), 라이언 프레슬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함됐다.

포수는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 윌 스미스(다저스)가 합류 의사를 밝혔다.

1루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2루수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유격수 팀 앤더슨(시카고), 트레아 터너(필라델피아), 3루수 놀런 에러나도(세인트루이스), 보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 외야수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무키 베츠(다저스), 세드릭 멀린스(볼티모어), 카일 터커(휴스턴)도 예비 명단에 올랐다.

미국은 내년 3월 1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WBC C조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995 MLB 컵스, 우완투수 타이온과 889억원에 4년 계약 야구 -0001.11.30 325
열람중 MLB 다저스 간판 커쇼, 미국 대표팀으로 WBC 출전 야구 -0001.11.30 319
17993 MLB 신시내티 유일한 퍼펙트 투수 브라우닝 사망 야구 -0001.11.30 299
17992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메시 축구 -0001.11.30 296
17991 [영상] 아내·아들·모친과 격한 포옹…메시 가족 사랑도 '금메달 감' 축구 -0001.11.30 315
17990 K리그1 전북, 새 시즌 첫 전력 보강은 미드필더 김건웅 축구 -0001.11.30 287
17989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 프랑스 축구대표팀 은퇴 선언 축구 -0001.11.30 297
17988 아르헨, 20일 공휴일 지정…메시 "빨리 돌아가서 기쁨 만끽" 축구 -0001.11.30 321
17987 프랑스 매체 "결승 연장전 메시 득점은 무효"…오심 논란 축구 -0001.11.30 312
17986 전역한 '김천상무 4기' 박지수·고승범 등 11명 소속팀 복귀 축구 -0001.11.30 308
17985 세계체육기자연맹, 기자들 조롱한 아르헨티나 선수단 사과 요구 축구 -0001.11.30 297
17984 월드컵 우승 메시 사진·글에 '좋아요' 5천만 개…인스타 신기록 축구 -0001.11.30 293
17983 카타르 월드컵은 '맛보기'…아마존 CTO가 본 스포츠의 미래 축구 -0001.11.30 293
17982 프로농구 DB, 시티 에디션 유니폼 공모 수상작 선정 농구&배구 -0001.11.30 153
17981 골프존뉴딘그룹,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기부 골프 -0001.11.30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