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기 선수 박현경(22)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에 동시 가입했다.
경기 사랑의 열매는 박현경과 박현경의 팬클럽 '큐티플 현경'이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또는 약정한 기부자 모임이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천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면 회원이 된다.
지금까지 4천300만 원을 기부한 박현경은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경기 사랑의 열매는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에 한꺼번에 가입한 회원은 박현경과 '큐티플 현경'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박현경과 큐티플 현경'이 기부한 돈은 경기도 및 전북 익산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 언어치료 및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