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약속대로 상금 2천500만원 기부…고액기부모임 가입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이정후, 약속대로 상금 2천500만원 기부…고액기부모임 가입

모이자주소 0 289 -0001.11.30 00:00
야구선수 이정후,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 가입
야구선수 이정후,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 가입

(서울=연합뉴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2천500만 원을 기부하고 향후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모임인 '더미라클스'의 38번째 회원이 됐다고 푸르메재단이 26일 밝혔다. 사진은 회원가입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 두 번째부터)와 이정후 선수. 2022.12.26 [푸르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약속대로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타격 5관왕에 오르며 받은 상금 2천500만원을 모두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26일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정후가 2천500만원을 기부하고 향후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모임인 '더미라클스'의 38번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2019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처음 기부했고, 이번 기부로 누적액은 6천500만원이 됐다. 그는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다.

이정후는 2020년부터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와 함께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푸르메재단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한 고액기부자 모임을 '더미라클스' 회원으로 분류한다.

이정후는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배우 다니엘 헤니, 골프선수 장하나, 축구선수 김민재 등과 함께 더미라클스 회원이 됐다.

이정후는 지난 11월 17일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개 부문(타율, 타점, 안타, 장타율, 출루율)과 정규시즌 MVP에 올라 상금 2천500만원을 받은 뒤 "어머니와 상의해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제는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기부 약속을 지켰고, 26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직접 찾아 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만났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를 아껴주시는 팬들의 사랑을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기부가 제게 큰 행복으로 돌아왔다"며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며 매년 비시즌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후, 상금 2천500만원 푸르메재단에 기부
이정후, 상금 2천500만원 푸르메재단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왼쪽 두 번째)가 26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정후, 이정후의 어머니 정연희 씨, 아버지 이종범 코치. [푸르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265 '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연장 끝 신승…서부 1위 유지 농구&배구 -0001.11.30 139
18264 '여자배구 빅매치' 현대건설vs흥국생명, 29일 올해 마지막 대결 농구&배구 -0001.11.30 124
18263 [골프소식] 박현경, 고액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나눔리더스클럽 가입 골프 -0001.11.30 324
18262 타이거 우즈, 대회 4번 출전하고도 구글 '검색왕' 골프 -0001.11.30 360
18261 류현진,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빠른 29일 출국…팔꿈치 재활 매진 야구 -0001.11.30 308
열람중 이정후, 약속대로 상금 2천500만원 기부…고액기부모임 가입 야구 -0001.11.30 290
18259 [부고] 권정웅(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씨 부친상 야구 -0001.11.30 309
18258 MLB 팀 동료 에드먼-눗바, WBC 한일전서 맞대결 '어머니를 위해' 야구 -0001.11.30 744
18257 내년엔 선수 1명…명문 부산 대연초 야구부 해체 위기 야구 -0001.11.30 306
18256 '월드컵 맹활약' 조규성, 안산시로부터 시민행복상 수상 축구 -0001.11.30 294
18255 벤투·손흥민, IFFHS 올해의 최우수 감독·선수 후보로 선정 축구 -0001.11.30 310
18254 황희찬 경쟁자 추가…울버햄프턴, 브라질 공격수 쿠냐 임대 영입 축구 -0001.11.30 286
1825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김소니아…데뷔 첫 수상 농구&배구 -0001.11.30 144
18252 [프로농구전망대] 3년 만에 돌아오는 '농구영신'…허웅 첫 원주 방문 농구&배구 -0001.11.30 135
18251 잔소리를 '양력'으로 삼은 대한항공의 8연승 고공비행 농구&배구 -0001.11.30 136